본문 바로가기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줄거리 감상 후기

by 태권브이 2023. 3. 17.
반응형

신카이마코포 감독의 재난 3부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그리고 마지막 스즈메의 문단속이 한국에 개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즈메의 단속 줄거리 및 인물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스즈메의 문단속 정보

  • 감독 : 신카이 마코토
  • 일본 개봉일 : 2022년 11월 11일
  • 한국 개봉일 : 2023년 3월 8일
  • 러닝타임 : 122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는 로드무비, 영화를 찾는 이유가 될만한 작품 만들기를 목표로 한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재난 3부작이라고는 하나 '너의 이름은' , '날씨의 아이'는 둘이 같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작품 스즈메의 문단속은 새로운 세계관이라고 합니다. 이번 작품은 콘티부터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줄거리

규슈에 위치한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여자 주인공 '스즈메'는 평소와 같이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는 길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너무나 잘생겨 눈이 가게 되는 남자 주인고 '소타'보게 됩니다. 소타는 스즈메에게 '이 근처에 폐허 없니?'라며 물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렇게 학교로 등교한 스즈메는 이상한 기분이 들어 폐허로 향하게 되는데 그곳 중앙에는 덩그러니 놓여 저 있는 문하나가 있었는데 문은 여는 순간 너무나도 아름다운 세상이 보입니다. 그 문을 지나가지만 보이던 세계로 들어갈 수 없었고 문 앞에는 조금 한 요석이 나와 있어 그걸 뽑은 스즈메 그 돌은 한순간 고양이로 변하며 사라지게 됩니다. 다시 학교로 온 스즈메는 친구들과 점심을 먹다가 창문을 보니 아까 간 폐허 쪽에서 이상한 연기가 나타나는데 친구들에게 이야기해도 아무도 보지 못합니다. 심각함을 인지한 스즈메는 자전거를 타고 다시 폐허로 향하고 아까본 문에서 이상한 검은 형상들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오는데 그 문을 닫고 있는 건 소타였습니다. 쇼타와 함께 어렵게 문을 닫은 스즈메 그로 인해 상처를 입은 소타 그 모습을 참지 못하고 스즈메는 소타를 집에 데려와 치료해 줍니다. 그때 스즈메의 방 창문에 아까 문 앞에서 본 고양이가 나타나고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자 금방 친해진 스즈메 갑자기 고양이가 말을 하며 '스즈메 좋아'라고 하는 순간 소타가 갑자기 의자에 빙의하게 됩니다. 그렇게 의자가 된 소타와 스즈메가 고양이를 찾아다니며 재앙의 문을 닫으러 떠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반응형

스즈메의 문단속 감상 후기

스즈메의 문단속을 개봉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보고 왔습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전작 너의 이름은 과 날씨의 아이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온 저로서는 기대를 하고 보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작화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전작들과는 느낌이 조금 다른 액션이 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빠른 전개로 지루할 틈이 없었고 그래서 조금은 정신이 없던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동일본 대지진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저는 사전에 일본의 지진에 대한 인식과 과거를 공부하고 가서 그런지 재미있게 보았지만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감상을 하면 한국사람으로서는 완벽한 감상을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볍게 보기에도 아름다운 작화를 보기에도 좋은 작품인 것은 틀림없는 거 같습니다. 일본인에게는 트라우마일 수 있는 지진을 판타지로 승화시키고 아픔을 숨기는 게 아닌 이겨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게 감상을 하고 왔습니다.

반응형

댓글